여행날짜 : 2018년 5월 19일
긴 연휴의 시작인 5월 19일ㅎ 그 전까지는 비도 오고 쌀쌀했는데 구름도 싹~ 걷히고 날씨도 좋아 이른 시간이지만 기분 좋게 출발했어요.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음에도, 추재경 길잡이님께서 코스를 잘 짜주신 덕분에 기다리지도 않고 여러 공방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제가 자주 애용하는 계란, 우유, 애들 과자(특히, 과자공방에서 짱군 나오는거 보느라 걸음을 옮기지 못하던 저희 애들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요^^), 라면 같은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와서 더 큰 믿음이 생겼답니다! 가족이 함께 만든 피자도, 만들 때는 별로 먹고 싶어하지 않던 신랑이 집에 와서 먹고는 진짜 맛있다며 엄지 척! 했어요. 사실, 집 근처에 매장이 생긴 지 이제 겨우 두어달 남짓이라 여타 유기농매장과 비슷하게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했던게 죄송할 마음이 들만큼 관리가 엄격하고 잘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돈으로 물건을 바꿔가는 소비자가 아니라 물건의 가격을 함께 맞춰가는 조합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속까지 진짜ㅡ자연드림' 많이 애용합시당~~~^^ 다음 기회에 괴산도 한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