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8년5월19일
한달전 우연히 구례자연드림파크를 경유해서 여행을 가게되었는데 그날 잠깐 머물렀던 느낌이 너무 좋아서 하루여행을 신청하게되었다. 14개월 둘째를 맡기고 갈까도 했지만 둘째녀석때문에 가입하게된 자연드림에 안데리고 갈 수가 없었다. 버스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짐이 많아 아이 아빠가 고생하긴했지만 길잡이분의 배려와 따뜻함으로 편안하게 다녀온 하루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생협에 대해 좀 더 깊게 알 수 있었고, 바른 소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아이한테 심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된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공방 견학으로 유정란, 우유에대해 더 믿음이 생겼고 무엇보다 식당에서 먹었던 집밥같은 밥맛은 잊을 수 가 없었다. 밥을 먹는 내내 주위에서도 맛있다라는 말을 연신 들을 수 있었다. 오늘도 주위에서 하루여행 어땠냐라고 물어온 다른 조합원에게 당연 추천해주었다. 꼭 한번 다녀오라고... 아침일찍 부터 준비해서 집에 돌아올때에는 피곤 했지만 구례자연드림에서의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미소짓게하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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