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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자연드림파크
콜라 마시지 마세요

조성희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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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날짜 : 2019년 6월 22일





5살 꼬맹이가 집에 돌아와서 아빠한테 했던 말이예요. 엄마 의도와 다르게 많이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먹거리에 대해 알려주고자 여행을 가려고 했던거 아니였어요. 신랑이 토요일 일 가니 혼자 집에 데리고 있는 것 보다 밖에 나가서 노는게 제 몸이 편하기에 신청했던 여행이였는데 잘 갔던 것 같습니다. 
게으른 엄마 이기에 먹거리 많이 신경 못 써서 자연드림에서 먹이면 죄책감 덜 생길까 싶어 가입했던건데... 이번 여행을 통해 먹거리를 어떻게 접근 해야하는건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애들은 피자 만들고 자기가 심은 오이가 뿌듯한지 또 가자고 하네요~ 가을에 또 갈 수 있게 된다면 또 갈까 합니다.

꼬맹이가 잠들어서 안고 오이 모종 심으로 갔었는데 조현진 길잡이님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첫째 모종을 심을 수 있었어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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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까지 진짜~~

비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