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있었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기 위해 자연 드림 조합원이 된지 어언 5년이 되었다. 가입 초기 부터 참여 하고 싶었던 자연 드림 파크 여행이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짧지 않은 2시간 남짓 여행이었지만 관광 버스를 타고 오가는 것도 너무 좋았고 가입 시 혜택으로 1인당 5만원의 경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도 너무 좋았다. 미리 어떤 활동을 하는지 미리 확인하지 못했지만 어려부터 딸기 우유를 너무 좋아 하셔서 아이디 까지 딸기 우유로 정하신 길잡이 선생님께서 너무도 상냥하게 일정에 대한 소개와 위트와 유머로 오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올수 있었다. 

도착해서 처음 간 베이커리 공방에서는 아이들이 빵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며 무척 신기해 했다. 건강한 재료와 청결한 공방에서 만드는 빵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니 그렇지 않게 만들어진 다른 빵을 먹는다는게 찝찝하게 까지 느껴졌다. 

과자 공방에서는 과자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볼수 있었고 과자 시식도 할수 있어 좋았다. 

다음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피자 만들기!! 아마도 길잡이 선생님을 잘 만난(?) 덕분에 오늘 체험이 있는 5개 팀중 2개의 2팀중 하나로 선택되어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 할수 있었다. 장난꾸리기 둘째가 너무도 진지하게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둘째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느끼기 까지 하였다. 

건강한 식재료와 남도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점심은 와이프와 나 뿐만 아니고 7세 4세 아이들도 한그릇씩 뚝딱 비울수 있었다. 

점심이후 계란/우유 공방 방문에서도 깔끔한 시설과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계란을 선별하시고 우유를 포장하여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자연드림에 대한 신뢰를 느낄수 있었다. 

이어진 장보기에서는 20%추가 할인이란 말에 부끄로울 정도로 많은 쇼핑을 하였고 와이프가 아주 만족해 하였다.

일찍 일어난 탓에 조금 피곤 했지만 마지막 일정인 새싹 체험에서도 아이들은 무척 진지한 자세로 활동에 참여했고 모두들 자신이 이름이 적힌 또하나의 화분을 하나씩 가지고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다.

매장에서만 접했던 자연드림을 보다 깊개 이해 할수 있었고 무었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자극을 준 것 같아 무척 뿌듯 했다..

차에서나 공방에서나 하나라도 더 설명해 주시고 보여 주시려고 했던 길잡이 딸기우유님이 무척 인상에 남았고 오늘 다시 바킷리스트에 오르게 됨 괴산 자연드림파크 방문에서도 함께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