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6차산업혁명#공방#느리지만 빠른#마산내서
여행날짜 : 2019년11 월23 일
날씨도 따뜻하고 오늘 몇 년간 미뤘던 구례자연드림 하루여행을 다녀왔다. 짱친과 함께 온 커플은 우리뿐이지만 단란한 가족들 틈에서 설레임을 안고 출발했다. 첫공방은 라면공방, 완전 4차산업혁명 틈에서 반자동화로 이루어지는 작업이 지금 시대에는 신기하기만 했다. 또한 우리밀 글루텐개발로 최초로 100%우리밀 라면을 먹는다니, 조합원으로 우월감까지 느껴졌다. 두번째는 피자 만들기 체험이다. 건강한 피자를 직접만들어 가지고 오다니, 선물받는 기분이고 집에서 자연드림 와인과 먹을 생각하니 하루가 행복하다. 세번째는 유기농 채소와 함께 한 점심이다. 일찍 나와 아침도 못먹었는데 건강한 점심덕분에 오후가 든든했다. 네번째는 베이커리 공방이었다. 청결한 환경에서 좋은 재료와 맛까지 있으니 이것만큼 만족스러울 수가 없다. 다섯째는 유정란공방이다. 등외란을 골라내는 시스템에 신기함까지 느껴졌다. 여섯째ㆍ영양분공급하는 쿱액을 만드는 과정에 감탄과 박수를 보낸다. 올때 또 선물을 준다. 유기농상추까지 챙겨들고 당당한 조합원임을 뿌듯해 한다. 마지막, 20%할인 장보기가 하이라이트다. 어차피 사야할 물품을 조합원 할인가에 20%까지 더해 주다니 오늘 운세는 분명 노다지다. 아쉬운건 평생한번 있는 기회라니 가족과 함께 왔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동생이 가입하면 한번더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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