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자연드림파크 하루여행 ~~
피곤한 몸이지만 설레는 마음덕분인지
알람소리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버스에서 잠깐의 휴식시간이후
바디버든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과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소비2위라는 안좋은 소식과 함께
시간 가는줄 모르게 괴산에 도착했어용
처음간곳은 해피푸르츠(음료공방)
아이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도 애용하는
여러가지 음료들
이제 얼려먹는 음료의 시간이죠 ^^
설명과 함께 생산라인도 구경했어요
생산자님도 만나고 음료시음도 하고
신제품 오곡라떼도 맛보았는데
고소하니 맛나요~~
음료에 우화제가 안들어간다네요
얼려먹는음료는 흔들어서 열려야 제맛이 난다는 꿀팁~~^^
다음으로는 육가공 공방을 방문했는데
들어가는순간 소시지 굽는 냄새가 ~~~
울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들
제가 더 흥분되네요 ㅎㅎ
자연드림 햄에는 아질산나트륨이 안들어간다니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요
아질산나트륨이 일본은 식품에는 사용을 못하게 되어있다는데 우리나라는 식품에 사용허가가 되었다네요 ㅠㅠ
맛난 햄도 시식했어요
처음 매장에서 베이컨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구입해 사용했는데
삼겹부위를 써서인지 중간중간에 오돌뼈가 너~~무 많아 먹다 버렸다는 ... 지금은 개선되어 뼈는 다 제거가 되어판매된다네요
재구매 해야겠어요~~^^
아참.... 족발의 털은 쪽집게로 직접 뽑는다네요 ㅎㅎ
간혹 먹다가 보이면 이해하는걸로 ㅎㅎ
다음은 장만드는 공방에 들렸어요
가는길에 큰 숙성탱크가 여러개 보이네요
장뿐만이 아니라 장류가 들어가는 양념도 만들더라구요
장 만드는 과정도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요
한식장과 계량장이 있는데
한식장은 날씨변화의 영향을 받아 맛이 일정하지않아 자연드림에서는 계량장으로 만든다 합니다
시설이 어마어마 합니다~
시중간장이 덜짜게 느껴지는것은 식품첨가물이 많이들어가서 덜짜게 느껴지는 거라네요 자연드림간장이 시중장보다 짜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다음은 유채유공방입니다 .
건물뒤 유채저장탱크가 보이는데
300통이 저장된다네요
어마어마합니다~
호주산 유기농 유채를 수입해 핵산을 사용하지않고 100도정도에서 살짝쪄서 압착하기 때문에 생산율이 적네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유채를 쓰면 좋겠지만 소비량이 많아 수입한다네요ㅠㅠ
석유 추출물인 핵산이 위험등급 2등급이라 합니다
많은 새로운 정보도 알게되었습니다^^
참기름.들기름도 이곳에서 생산되네요
아이들 유채기름 추출하는것도 체험했어요
아이들 너무 좋아해요
돌리는게 쉽지 않던데 어디서 그힘이 나는건지 ㅎㅎ
아이들.어른 모두 신기해 했습니다^^
맛난 점심도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ㅠㅠ
V&B센터에 들려 중금속. 미세플라스틱등등 검사장도 둘러보고
아이들은 타르색소실험도 진행되었습니다
어른들은 아질산나트륨실험도 하였습니다
시약2가지를 시중햄과 자연드림햄에 똑같이 넣었는데 시중햄은 색이 변하네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갔다는 표시라네요
잠시 문제가 되었던 곰탕
이제는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서 안심되네요
파크가 형성되면서 외부 유입이없이 자체내에서 모든것이 해결되니 위험요소도 없어지고 물류비도 절약되고 검사비도 절약된다니 이모든것이 조합원에게 돌아오겠지요 ^^
포장되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들린 수미김
공장이 쉬는날이라 생산되는 모습은 볼수없어 아쉬웠어요
직접와서 설명을 듣고 생산과정을 보니
왜 자연드림 물품을 이용해야하는지 새삼 깊이 깨닫고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