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구례에 하루여행 사진들을 보면 어린자녀분들과 같이 오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셔서 대학생인 내가 가면 뭐하나 싶었지만 와보니 오히려 대학생친구들이 부모님과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깨끗이 생산되는 공정들을 길잡이(딸기우유님)님의 설명과 함께 보다보면 자연히 먹거리에 대해 믿음과 신뢰가 쌓이고 의외의 사진스팟들도 많아서 즐기러오기 좋습니다. 점심식사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면서도 맛난 점심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가장하이라이트는 하루여행오신분들에게만 주어지는 20%할인이 아닐까싶어요. 처음엔 어머니께서 후기를 찾아보시고는 이민가방을 들고가자고하셔서 약간 챙피했는데 쟁이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할인이 잘 안들어가는 품목들까지 싹싹 긁어왔습니다. 사실 우리집 고양이들 사료를 쟁여오고싶었는데 재고가 부족해서ㅠㅠ 가기전에 매장에 전화로 쟁일물건 수량확보전화돌리면 더욱 알차게 쓰실 수 있다고하네요 ㅠㅠ(아쉽아쉽). 카페에서도 토피넛라떼도 진하고 달달해서 당오르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리고 꼭 맥주 한잔하러 오세요...! 어머니와의 추억이 또 쌓여서 너무 좋고 가는길 오는길 내내 길잡이님의 재밌는 입담으로 쉬지않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알차게 잘 즐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