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9년 9월 28일
안녕하세요 ^^ 울산중구아이쿱 하루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먼저 길잡이 김세록님께서 어찌나 설명을 잘해주시던지 애들이 많아서 진행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포인트만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글리포세이트!! 덕분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 배미자 이사님께서도 아이들이 혹여나 다칠까 염려하시면서 후발대를 인솔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저는 오늘 애들 학원까지 패쓰하면서 참가신청을 하길 백번 잘했다 스스로 으쓱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비가 올까 걱정했지만 왠걸? 너무 더웠죠 장화신고 온 우리애들 어쩔;; 애들도 마냥 신나서 덥다고 짜증도 안내더라구요~ 공방견학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맛난점심도 먹고 생선킬러 우리 둘째딸은 고등어를 통쨰로 손에 들고 먹었다죠 ㅎㅎ 무슨 갈비뜯는줄 ^^;; 배불배불 돼지런하게 먹고 바로옆 카페에서 아아메 한잔! 순간 커피까지 너무 꿀맛이라 아 이런게 힐링이지 신랑은 파크 건축물 자재들 보며 감탄하시고(직업병ㅋㅋ) 초록초록한 잔디에서 땀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살짝 지칠때쯤 과자공방에서 짱군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힘내서 피자만들기 체험하러 꼬우~ 역시나 적극적으로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에 또한번 오길잘했다 새삼느꼈구요~ 애들꺼까지 네판이나 챙겨와서 저녁까지 해결할 생각에 흐믓하더라구요~ 라면공방까지 둘러보고 매장 20프로 할인 절호의 기회를 놓칠순 없지요 장바구니가 쌓일때마다 째려보고 있던 신랑도 맥주안주를 담아주니 포기한척 나가더라구요 ㅎㅎ 장보고 집에가는줄 알고있다가 농장으로 이동할때 긴장이 풀렸는지 피곤했지만 눈 부릅뜨고 파프리카 모종심기에 또 열정적으로~ 애들도 쉽게 잘 따라할수 있게 준비해주셔서 세심함에 또 감동~~ 하루를 정말 알차게 유익하게 보내고 온듯해서 너무 뿌듯했구요~ 담에 게스트하우스 예약해서 한번 더 오고 괴산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영혼까지 힐링하고 온 하루였답니다 ^^ 길잡이 김세록님 배미자이사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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