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아이쿱생협 기초활동가인 마을지기(직장인모임) 3년차 김한주 조합원입니다.
우리가족은 작년 10월 마지막 밤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보냈답니다.
견학 하고 체험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많은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조합차원에서 방문이외엔 숙박이 안된다고......ㅠㅠ
그러던 차에 희소식 휴센터 오픈 가끔 홈페이지 방문한 보람이 ㅎㅎ
조식과 영화표 기본 제공 4월엔 가격할인 혜택까지 wow~~
4월 11일에 예약하고 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렸죠.
아이들 성화가......... 몇밤 남았냐고? 작년에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드디어 4월11일 이른아침 기차에 몸을 맡깁니다.
참! 우리가족은 올해부터 에코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탄소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하고
사실 장거리운전에서 벗어나고 서로얼굴 보며 이야기 할수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어느새 구례구역 도착 이젠 농어촌 버스로 구례버스터미널로
이날은 천은사로 먼저 향했습니다 모든체험이 예약 종료라.......
곤충관찰이 취미이자 주특기인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장소이기도 하고해서
4시간여를 보내고 더나뒀다간 더많은 지네 본다고 지리산에 있는 돌 다뒤집었을 거예요.
다시 농어촌 버스를 타고 구례버스터마널로 드디어 구례자연드림 파크가 있는 용방면 죽정리로 고~고~
기차 버스 여행하니 아이들도 기다림과 시간의 개념도 스스로 알더라고요.
죽정리 내려서 걸어가면서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빨간지붕의 각공방 건축물들역시! 구례의 랜드마크죠.
방문자센터 가서 숙소배정 받고 휴센터로 짐만 내려놓고 레스토랑으로 허기진 배부터 채우러 이동
여기올때 구례맛집 같은거검색 안합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내 레스토랑밥 맛있거든요.
사실 집사람이 해주는밥이 최고고 그다음으로 맛있어요! 배채우고 휴센터로 갔지요. 배채우나깐 어떤 시설인지 자세히 보이네요.
처음엔 4인실이 생각보다 작았기에 실망도 잠시 새건축물 치고는 환기를 잠시만해도 될만큼 자극이 적었고
아담하지만 우리4식구가 서로 온기를 느낄수 있었고, 침구가 깨끗하고 놀라운건 중문이 있었어요. 나름 세심하게 신경썼나봐요.
복도에서 나는 소음이 없다시피 했어요. 건물 자체 방음은 아쉽긴 해요. 취사시설이 없지만 전혀 불편하진 않아요.
구례자연드림파크내 레스토랑 까페 비어락하우스 자연드림매장이 있어 이용하면 되거든요.
기본에 아주 충실한 숙소였어요. 여름휴가를 여기서 보낼려고 미리 예약해놓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4인실이 4개인지라 조합원 이용에 기회가 적을것 같아요. 하루를 푹쉬고
다음날 기본제공한 식권과 영화표로 우리식구 맛난 레스토랑 밥먹고 재미난 애니메이션 영화보고 남은시간 곤충관찰 하고
휴센터 덕분에 구례자연드림파크 에서 우리식구 즐거운 1박2일 보냈고 소중히 간직할추억도 만들었지요..
일주일 후에 1주년 기념 축제에 참가해서도 하루묵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과 좋은 기억으로 남는 휴센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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