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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센터 많이 자랑했어요

조언주

2015-09-18

15

 

성수기에 저렴한 숙박료도 매력적이었지만
알러지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너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드림파크 내 만나는 모든 직원 분들이 친절하고 모종의 자부심 같은 걸
가지고 계신 듯 느껴졌어요.

휴지나 수건은 모자라지 않았고 숙소도 깨끗했어요.
좀 좁게 느껴지지만 침대를 붙이고 아빠는 남은 공간에서 잤어요.
가족실이나 온돌실이 좋은데 이미 마감. 한달전에 예약해서 겨우 갔네요.

아침 조식은 반찬 한가지와 김치, 과일 후식, 밥과 국을 뷔페식으로 주셨어요.
딱 하나 나오는 반찬이 아이와 안맞을 수 있으니 까다로운 아이라면
매장에서 김이나 밑반찬류를 하나 구입해도 좋겠죠.
---자연드림 제품으로만 차리려면 여러 반찬을 못하는 건 수긍이 가더라구요.

비어락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아쉬웠어요.
홈페이지에 메뉴판 내용이 안내되어 있었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저녁 먹으러 가서야 점심도 먹을 수 있었음을 알고 아깝다 했죠.
라면(3천원)도 있고 돈까스도 푸짐하고 맛나요.

저희는 아이가 어려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수락폭포...10분 거리인데 만족하구요. 오는 길에는 섬진강에서 재첩도 잡았네요.

견학 코스에 대해서도 좀더 홈페이지에 정확히 공지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4군데 정도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라면과 만두, 베이커리만 볼 수 있었고 맥주는 빈 기계실만 슥 지나오는 정도...

그래도 맥주 시음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숙박후 받은 시음권까지...세 잔이나~ 알딸딸해집니다요.ㅋ
영화까지 보니 더 여유로웠네요.
휴센터가 있어 참 좋습니다~^^

완전 대박!!!

지리산 별장 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