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들도 미리 읽어보고 궁금한건 미리 구례안내센터에 전화도 해보고 나름 심사숙고해서
19~20일까지 휴센터 가족실 예약을 했네요
늦게가면 직원이 없다는 후기를 봤기에 2시반쯤 가니 직원이 있더군요.
휴센터 내부는 아주 좋았어요. 4인가족실이라 2인침대에 침구 2채가 더있었고 생수도 4병있었어요. 건물내 내장재도 좋은걸로 잘 되있었네요.뜨거운 물도 콸콸 수압이 어찌나 쎈지^^
휴센터에 주차하시고 지원센터에 먼저 가셔서 열쇠와 쿠폰받으셔야해요.
늦게 도착하면 시네마에 열쇠 맡겨두신다하니 그리가시면 되요.
이왕이면 2시쯤 지원센터랑 통화해서 몇시쯤 도착예정이라고 알려주시면 서로 착오는 없을것같네요. 2인실은 2장씩 4인실은 4장씩 입니다. 첨에 2장씩 주셔서 4인실이라 하니 2장씩 더주셨어요.
(쿠폰은 조합원 혜택인거 아시죠?)
비어락에 분위기도 좋고 맥주도 맛있었어요. 분명 생협맥주 첨에 먹을땐 별로 여서 그뒤로 안먹었는데 그동안 생협가족으로 지내면서 입맛이 바뀌었나봐요. 맛있었어요~ 안주로 주신 팝콘으로 맛나게 신랑이랑 두잔씩 시음 잘했네요. 문화체험권으로 다음날 아침 가족과 영화도 보고 조식권으로 밥도 먹고 미리 신청한 가족피자체험(피자 완전 맛있고 직원도 친절)도 하고 공방견학(견학후 기념품지급)도 하고 잘놀다가 왔어요.
공기도 좋고 중요건물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주위에 다있어서 금방 찾아졌어요.
목욕탕은 개인적 사정으로 위치만 확인하고 이용하지는 못했네요. 아쉬웠어요.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아쉬웠던점 적을께요>
1.휴센터건물내는 분명 금연인데 화장실에 환풍구를 통해 계속 담배냄새가 올라와서 환풍기를 계속 틀어놨네요. 단속부탁..
2.휴센터에서 지원센터가는길에 시네마와 체험공방 사이 2층에 회의실이 있는것같은데 거기에서 직원분들이 담배를 너무 피우시네요. 그앞을 지나갈때마다 담배연기때문에 기분이 안좋았어요.
애들이랑 가는데 보기도 그렇고 좀 그래요.
흡연장소를 방문객이 다니지 않는 옥상쪽으로 이동하시면 좋을듯해요.
3.조합원 혜택으로 사우나(청소시간외 24시간 이용가능)가 적혀있는데 장소 찾는데 한참 걸렸네요. 시네마 건물뒤 계단밑에 입구에 온천그림이 수기로 작게 그려있어요. 문도 잠겨있어서 거기 계신 아주머님께 확인하고 열어주셔야 들어갈수있어요. 직원전용인것같아 쓰고 싶어도 눈치가...
4.레스토랑에 어른8천원 식비가 내용에 비해 좀 비싼것같아요. 조합원들은 조금만더 깍아주세요.
쿠폰에는 토스트(식당옆 카페에서 줌)라 적혀있는데 식당여는 시간동안 안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식당 조식시간끝나고 바로 카페에 가니 토스트가 준비되있지않다고 커피만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밥을 먹고 한장 남은걸로 후식하려고 간건데.. 시간 놓쳐서 밥못먹고 토스트 먹으러 갔으면 아침식사로 커피만 먹을뻔했네요. 조식쿠폰에 토스트라고 적지를 말던가..아침은 꼭 아침8시에 가세요 그래야 느긋하게 밥먹을수있어요
5.맥주시음권주실때 안내문에는 맥주3가지중에 택1이라고 적혀있는데 비어락에서는 시음은 1종류만 된다고 하셔서 1종류만 4잔 먹었어요.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싶었는데..안내문을 고치든지 비어락에 시정을 시키든지 해주세요. 괜히 맘만 상했네요.
6.시네마에 오전에 9시40분 영화를 보기위해 전날에도 9시반에 오면되냐고 확인도 하고 당일 아침에도 9시 20분부터 미리 기다렸는데 팝콘이 되어있질않아서 다끝나고 사먹었네요.
참고로 받으신 쿠폰으로 보실때는 시네마 안내직원에게 미리 물어보셔서 자리 배정받으셔야해요.
시네마매점에 파는 과자는 비조합원과 가격이 동일하니 필요하시면 매장에서 미리 사가세요.
7.휴센터 객실내에 시간표들이랑 지원센터에서 주신 이용 시간표들, 실제 이용할때 시간표들이 조금씩 달리 적혀있네요. 확인해보시고 통일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그냥 느낌인데 (근데 신랑도 같이 느꼈음)왠지 직원분들이 경남에서 왔다고 하니까
이방인 취급을 하시는것같았어요. 협동조합원으로 간거지 전라도 경상도 따지러 간거 아닌데 그런 느낌 받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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