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스티벌이 있어서 자연드림파크에 방문했습니다.
비어락하우스에서 메뉴를 시키는데 제 아들이 계란알러지가 있어서
돈까스카레덮밥의 돈까스와 치킨에 계란이 들어있냐고 물었지요.
카운터보는 여자분이 맨처음엔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하니 뒤에서 피자담당하는 남자분이 저에게 자초지종에 대해서
묻지도 않고 자연드림 달걀은 괜찮다며 시중달걀과 다르다며 일장연설을 하시더라고요!
어의가 없어서 '달걀알러지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하니 씩 비웃으며 "계란알러지있는 사람도 있
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계란알러지있는게 비웃을 일이냐고 언성을 높히니 사과는 커녕 얼버무리더라고요.
그 계란 못먹어서 메뉴고르기 참 고로운 제 아들이 옆에서 다 듣고 있는대요!
치킨이랑 돈까스에 계란들었는지 제품설명서봐보고 오는게 그리 힘드냐고 확인해달라고 하니 확인도
안하고 다 들어있답니다. 치킨파우더에 들어있다고 하길래 몇개월 전에는 먹었던것 같다고 다시 확인좀 부탁드리니
무조건 들어있다고만 하대요. (서울 강남대치매장이용하는데 거기 치킨제품은 계란안들어간다고 해서 먹거든요.)
그리고 '카레돈까스덮밥에'돈까스랑 카레랑 분리해달라고 하니깐 그것도 안된답니다! (돈까스에도 계란들어있다고 해서요.)
결국 아무것도 못먹고 나왔습니다.
그 밖에도 자연드림매장도 그렇고 안내센터도 그렇고 우리가족이 구례자연드림파크 생긴이래 네번정도 갔는데 정말 불쾌했던 일들이 많았네요!
서비스교육도 제대로 안들어가면서 식품안전교육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왜 명찰들은 안달고 있는건가요?
직함이라도 알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답변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못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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