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영화관이 없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받던 구례군에 작년 4월 오픈한 영화관 ‘구례 자연드림시네마’가 2015년 여름시즌도 작년 8월 기록인 관람객 9천명을 훨씬 뛰어넘어 1만명 관객 돌파로 군민들의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3일 영화관 개장 후 초기에 40~50명이었던 관람객이 현재는 여름 성수기때 하루 400명 이상 이용하는 도시 못지않은 영화관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메르스 발병으로 도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매출이 잔년대비 약 35%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30% 이상 관람객이 더 찾아와 구례 청정지역의 자리한 영화관이라는 이미지도 부각시켰습니다. 올해 2015년 8월 30일(토요일)에는 영화관 한달 관객이 1만번째 돌파하여 1만번째 관객에게 꽃다발과 영화티켓 롤케익을 주는 이벤트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용방면 21세) 김경환씨로 구례에 이런 좋은 직장과 영화관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개봉DAY인 목요일에 꼭 여러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영화관에서는 더욱 더 많은 서비스와 다양한 행사로 추석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