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은 11일 구례군청에서 서기동 군수, 오항식 구례자연드림파크 경영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장학금(2,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씨앗재단은 지난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래 농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3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대학생 20명에게 2천만 원을 후원하였고, 이번 하반기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전남 자연과학고등학교, 구례 북중학교 학생 33명에게 2천만 원을 후원한다. 또한, 구례지역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문화활동 장려를 위해 전남 자연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 경비 7백만 원, 용방초등학교 놀이터 설치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구례북중학교 밴드지원사업 및 방과 후 교육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구례군청에서 공정한 기준에 근거하여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iCOOP생협이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하였다. 씨앗재단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공공부문에서 받은 재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협동조합의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_2015.11.13. 장윤재(구례자연드림파크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