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실력 쑥쑥, 자신감도 쑥쑥- 16회의 한국어교양강좌 종강 지난 11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2015년 12월 29일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직원들을 위한 한국어교양강좌를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한국어교양강좌는 다문화가정 직원모임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례자연드림파크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파크의 배려로 시작했으며, 총 16회의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단순히 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배우고 다문화가정 직원으로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자신의 꿈을 그리며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발음교육,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그림책 읽기 등 재미와 학습이 동시에 얻도록 내용을 담았다. 오항식 구례자연드림파크 생산분야 경영이사(학교장)는 졸업식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배움에 의지가 있으면 언제나 도움을 줄 수 있으며, 2016년에는 이러한 기회를 살려 한국어 실력이 더욱더 향상되기를 바란다" 며 다문화가정 직원들의 새로운 시작과 발전을 격려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는 현재 총 33명의 직원이 다양한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교양강좌는 구례아이쿱협동조합이 주최했다. 글_2016.3.16. 이지훈(구례자연드림파크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