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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만에 꿈 깬 아아쿱 취직 희망…. 그리고 인간적 모멸..

황봉연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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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용방면에 있는 자연드림 구례(아이쿱 회사)에 일해보고자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고 한차례 방문, 한 차례 면담을 함. 그러던 차 김치공방이 바쁘다고 한달만 일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24일부터 하루 반 정도 일하다 김치공방 여직원 “반장” 에 의해 쫓겨 남. 하루 반의 여정은 다음과 같다. 24일 8시 50분경 공장에 도착, 주차할 곳을 찾다 진입로에 차를 대고 김치공장에 안내를 받음. 아침 시작시간이라 모두들 바빠 한참을 기다려 설명과 작업복을 받음. 9시 30분경 공장안으로 들어가자 맛김치(김장김치) 생산라인으로 가라 함. 거기에 이미 3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내가 일을 시작한지 5분여 지나 한명이 다른 곳으로 가서 영 안 나타남. 맛김치 양념 버무리는 라인에서 앞에 있는 두사람이 수다를 떨던 말든 말없이 땀나게 24일 오전을 열심히 함. 보건증과 주민등록이 필요하다 하여 점심먹고 구례읍에 갖다 2시 20분경 공장에 돌아 옴(구례보건소가 1시 30분부터 업무 시작). 허겁지겁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오전에 일했던 장소로 들어가자 “차장”이라고 하는 책임자가 대뜸 모자옆 라인으로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느냐며 화를 내면서 이곳은 인원이 다 됐으니 다른 곳 세척실로 보내라는 것임. 세척실로 가서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까지.. 그리고 6시 저녁시간까지 또 땀나게 정신없이 일함. 7시에는 공장에 남아있는 직원 수를 확인하여 일의 량에 따라 인원을 배정함. 그런데 세척라인에 적어도 인원이 3명이 필요한데(남자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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