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가입하고 자연드림 매장만 이용하다가 괴산자연드림파크를 알게되어 3년전 쯤에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지금처럼 부대시설이 많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가격적인 매리트가 상당해서 이용 후 만족도가 매우 컸습니다. 패밀리 룸 이용했는데 4인 조식 식사권 제공 및 사우나까지 이용하여 가격적인 면도 만족, 시설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기억을 안고 주변에 자연드림파크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도 자연드림파크 이야기를 자주 하여 재방문도 하였죠,
2번 째 방문(패밀리)했을 때는 식사권과 사우나 이용권이 3장으로 변경되었고 찜찜방 옷도 별도로 지불하였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가격과 시설이면 괜찮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자연드림 파크는 실망이 큽니다. 규모는 더욱 커지고 시설도 다양해 졌지만 겉만 반지르하고 관리가 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숙소부터 말씀드릴게요. 에어컨 안에 필터 먼지, 곰팡이, 창틀에 먼지, 화장실 환풍구 먼지. 욕실 타일 등 위생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먹거리 만큼 중요한 게 잠자는 공간의 청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희는 수영장을 이용을 안했었는데. 이번에 아이가 아빠랑 수영장을 처음 이용하는데 수영장 가는 길이 화장실과 이어져 있는데 통로에서 찌린내 냄새가 너무 나고 환기가 안되서 그런지 목욕탕에서도 냄새가 너무 난다고 하더라고요. 사우나 여자화장실 문도 삐걱거리고 바닥 등 청결이 엉망이었습니다. 찜질방 찜찜하는 곳 매트도 닳아서 다 뜯어지고 옷에 묻고....
그리고 외부에 벽에는 거미줄, 먼지 등등 외벽이 하얀색이다 보니 더 잘보이고요. 자연드림 매장 간판만 봐도.....가서 확인해 보세요.
먹거리가 중요한 만큼 시설에서 청결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좀 더 꼼꼼하게 관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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