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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자연드림파크 고깃길 서비스에 대하여

윤소민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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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번 갔지만 자연드림 15년 이상된 조합원으로서 이런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다커서 군대휴가 나온 아들과 자연드림맛을 한껏 느끼는 시간도 좋구요. 호텔도 쾌적했고 호텔 안내나 수리문의에 대해서도 친절, 신속했다고 봅니다. 비어락도 저는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깃길의 서비스는 분명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마 이건 어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구조적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첫번째 방문때는 걍 넘어갔던 일이 두번째도 반복되고 있어 이건 정말 그냥 넘어가선 안되겠다 싶어 글을 남깁니다.

[첫 방문시]2021.12.4(토)
ㅈ여직원의 서비스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1. "~~~주문 할게요"라고 말해도 "네"라는 대답없음. 눈빛은 뭔가 짜증 나 있는거 같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주문을 제대로 들었다는 내색을 안해줌. 그 장면을 영상으로 찍는다면 손님이 더 친절한 상황.
2. 한창 식사중인데 추가로 가져온 고기접시를 오른쪽으로 가서 테이블 빈 곳에 놓으면 되는데 왼쪽에 서서 '당신이 받아서 놓으시오.'라는 식으로 건네주려고 함. 마침 모두 쌈을 싸고 먹고 하는 중이라 받을수 없는 상황인데 계속 그러고 서 있음. "저쪽으로 직접 놓으면 되잖아요." 하니 턱 놓고는 싸한 눈빛으로 감.
3. 우리 테이블을 지나치길래 "00를 더 주세요" 했는데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그냥 쓱 지나감. 그래도 들었음직한 거리였고 목소리 커서 들었으리라 생각하고 기다렸음. 오지 않음. 그래서 마침 우리쪽을 볼때 손을 들고 "여기요" 했더니 쓱 보고는 아까 말한 음료를 가져다 줌. 아까 들었으면서 왜 못들은척 하나 매우 불쾌함. 깜빡했다면 미안하다 깜빡했다고 말했어야 함. 그러나 그 당시 4~5개의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어 까먹었을리는 거의 없다고 봄.

[두번째 방문시]2022. 1.1(토)
1. 가게 들어섰을때 ㅈ여직원이 여전히 있어서 우선 기분이 별로 안좋았음. 분명히 그 직원을 쳐다보고 "방안에 옷을 넣어둬도 될까요?"라고 물어봤는데 나랑 눈이 분명 마주쳤는데도 대답도, 고개 까딱도 없이 입구에 서 있던 손님을 응대함. 첫날에는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어 그랬겠지' 하고 이해하려 했는데 또 저러는구나 싶어 정말 기분이 나빳음. 내가 이집에 고기 얻어먹으러 오는 사람된 기분이었음.
2. 2시 30분쯤 되었을 때, 중년의 여직원이(그때 ㅈ 여직원과 둘 밖에 없었으니 다른 한 명의 직원이라고 보면됨) 대뜸 오더니 식사를 주문하라고 함. 갑자기 그래서 고기 더 먹고 시키겠다고 하니 말없이 눈빛에 노기를 띄고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봄. 잠깐 뒤 왜 지금 주문하라고 하냐고 남편이 물으니 브레이크 타임이라 주방이 문을 닫아야 해서라고 함. 그래서 아 그러냐하고 주문했음.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라고 안내도 하지 않고 불쑥 식사 주문하라는 것이 맞나? 우리는 어떤 안내도 안받고 몰라서 너무 불쾌했음.

비난의 표현, 불쾌 감정표현을 하고 싶지만 자제합니다. 그러나 고깃길 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누가 교육과 관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ㅈ직원은 우리 조합 권력자의 관계자인가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그러한 서비스로 일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말도 하기 싫을 만큼 일이 하기 싫다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죠. CCTV를 확인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서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과 반영결과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개선되지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자연드림 대표이사님께_고깃길 직원 \'김미영씨\' 관련 건